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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생명평화대회-도법스님 말씀정리*
 생명평화결사  2014.11.28   조회 1423 

*2014 생명평화대회-도법스님의 말씀을 정리합니다*


 


난 편안한 것에 별 관심이 없다. 재밌게 즐겁게 편하게 하자 하는 것이 더 불편하다. 스님 행복하세요? 묻는 사람 많다. 행복타령(즐거움, 편안함, 부드러움 등등) 터널이라는 불행을 만든다.


 


세월호 제2의 기적을 실현하는 길이 뭘까? ‘세월호의 기적, 그리고 나와 우리의 미래,라 제목을 붙인다면, 세월호 관찰하는 노력들이 있어야 한다. 이 사건이 던지는 의미는 뭘까, 드러난 사실, 의미들을 읽어내는 능력 있어야 문제 풀어 갈 길 보인다.


 


세월호는


1. 존재가치에 눈 뜸-제발 살아있어만 다오, 내 곁에 함께 있어다오. : 내 맘에 드냐 안드냐, 출세 하냐 안하냐에 관계없이 생명가진 인간으로 자식으로 이웃으로..그랬다. 국가, 민족, 그 어떤 가치보다 의미를 갖는다.


2. 미안하다. 잘못했다 : 인생 잘 몰랐다, 잘못 살았다, 그래서 그렇게 됐다..온 국민이 그런 마음을 냈다. 기적이다.


3. 이제 달라질께, 새로워질께 : 세월호 이후 내 삶, 한국사회가 달리 생각하며 다른 것으로 될께.. 하는 마음이 생겼다.


 


화쟁순례를 함께 했던 무이거사는 서울에서 세월호 제2의 기적을 염원하며, 천일 간 매일 천배, 천일천배를 시작했다.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세월호 기적의 선물을 현실로 실현할 것인가 이다. 세월호 화두로 온 국민이 만난 셈이다. 한국사회의 진보-보수, 자본가-노동자 등 온갖 벽을 넘어 만나고 함께 했다는 사실이 모든 문제를 풀어 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20세기 21세기 차이를 직시해보면, 20세기는 존재가치에 무지했고 21세기는 존재가치에 눈뜸이 일반화 되었다. 20세기 석가, 공자 등 스승들이 갖고있는 안목이었다면 21세기는 일반화 된 셈이다. 과거엔 개천에서 용난다 하여 장관, 검사 등 그런게 희망이었지만, 지금은 사람 사람이 이미 용이다. 사람이 용인 시대, 이것이 상식이 되는 시대여야 한다. 윤구병 선생은 세월호를 반성, 참회하면서 아픔 현장을 다니고 있다. 그런 이상 가지고 있는 어른들 조직하여 200명 300명 같이 했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움직이면 온 국민이 첫마음 일으킨 화두를 붙잡을 수 있지 않겠느냐. 생명평화결사가 그런 일을 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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